오늘의 독후활동은 야호 자연아, 끄떡없다 무당벌레 / 까딱없다 물방개


둘다 딱딱한 등딱지와 동글동글한 모양으로 공통점이 있는 곤충들 -
제목도 귀엽다. 끄떡없고 까딱없다니 ㅎㅎ
둘다 위험한 상황이 되면 냄새나는 즙을 내뿜어내는 것도 똑같다.
요렇게 두 생물을 커넥팅시켜 비교분석을 할 수 있게 되니 서로 같은점과 차이점을 알 수 있는게 너무 좋음!
암튼 오늘은 서겸댕이 유치원 친구와 미술을 함께 다녀오는 날였는데
늘 끝나고나면 밥먹고 근처에서 놀고 집으로 돌아오는게 루틴...ㅋ
그래서 함께 밥먹으며 놀만한 놀거리를 늘 챙겨가는데
오늘은 친구와 함께하는 독후활동을 해보기로 했다.
무당벌레, 물방개 책을 읽고 각자 하나씩 골라서 만들어보기 -
서로 무당벌레 만든다고 하면 어쩌나 싶었는데 다행히 서로 다른 곤충을 골랐다 ㅎㅎ



친구가 물방개를 만들고, 서겸이가 무당벌레를 만들기로 했다.
엄마가 미리 준비해둔 곤충만들기 키트 ㅎㅎ
둘다 완전 초집중해서 만드는데 너무 귀요미들이다.
물방개를 만드는 친구는 초상권으로 인해 서겸이만 잘라서 올려봄



식당에서 밥 오기 전, 먹고 난 후 기다릴때가 아이들이 제일 힘든 시간인데
요런거 주니 너무 즐겁게 시간을 잘보낸다.


짜잔~ 서겸이가 완성한 무당벌레 ㅋ

서겸댕이가 만든 무당벌레, 서겸댕이 친구가 만든 물방개
너무 귀여운 물방개와 무당벌레다.
나름 깨알같이 물방개 뒷다리도 잘 표현되어 있고
무당벌레의 더듬이도 깨알같아 책과 비교 해보기 좋았네
오늘도 간단하고 즐겁게 독후활동 마무리!
끝!